제대로된 준비가 없이 (그래서 과하게 준비했고 계획도 과했다 ㅎㅎ 이전글 참고 ) [0일차] 자전거 여행 준비 14년 동안 다니던 회사와 작별을 고했다. 이제 남은 연차만 다 쓰면 14년 전 입사했던 그날 퇴사한다. 왜 나가냐고 물어볼 때를 생각해서 좋은 변을 많이 떠올려 봤지만 크게 좋은 변은 생각나지 hopeland.tistory.com 내가 얼마나 탈 수 있는지 확인도 하지 못한 상태라 (과신한 상태 ㅋ) 동해로 울산까지 간 다음에 국토 종주길을 따라 올라오는 만큼 올라오자! 라는 단순한 계획이었다. 근래 자전거를 꾸준히 타지는 못했지만 매주 등산으로 어느정도 체력은 있겠다라는 생각이었고 하루에 150km 정도는 무난하게 갈 수 있을꺼란 생각이었다. 그리고 냅다 출발!!! 1일차) 대망의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