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land's Blog 1.0

어느덧 50분 달리기 총 4주 12회 중에서 7번째에 왔습니다. 등산, 자전거에 이어서 아니 통틀어 이렇게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처음엔 동네에서 뛰다가 뛰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구성역에서 집까지 한 5~6키로 정도 되는데 퇴근길에 그 길을 달리다 지금은 죽전에 내려서 8키로 되는거리를 달립니다 ㅎㅎ 이렇게 눈에 보이는 성장(?)을 하니 신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오늘 7번째 달리기는 인터벌 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면 들쭉날쭉인데 ㅎㅎ 전 이게 참 재밌습니다. 그냥 달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인터벌은 고저가 확실하다보니 기다리는 재미 속도 변화에 대한 재미가 있어서 시간도 잘 가고 힘들기도(?) 합니다 ㅋㅋ 과연 이번 코스가 모두 끝났을 때 전 50분을 잘 ..

오늘은!! 달리고 성실히 한 건의 일기(?)를 쓰기위해 달리러 가는 즐거운 퇴근길에 글을 미리 쓰고 있습니다! 약간의 야근이지만!! 그래도 달리겠다고 마음 먹은 저를 칭찬하면서!!! 나머지 글을 쓰길 기대하면 우선 임시저장!!!! 하기 직전에 오늘의 달리기를 미리 보니 오늘은 보통 속도로 내리 40분 달리기네요 ㅎㅎ 각오하겠습니다!! 그럼 달린후에 이어갑니다! 짜잔! ㅋ 담날 출근길 입니다!!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시간에도 충분히 뛸수있다 를 확인 한 것은 소득입니다!! 정말 달리는 분들 많이 보여서 은근이 힘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달리기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지만 달리면서 겪는 순간순간들을 돌이켜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덜 힘들었나?) 이제 40분도 해냈으니 조만간 50분도 해내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뛰고 나면 바로바로 적어야 하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4회차는 정말 바쁜 한주라 3일을 내리쉬고 달렸습니다. 그날도 안달리면 망한다 생각으로!!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퇴근길에 기쁜 맘으로 달렸는데 기쁘네요 ㅎㅎ 4회차 운동은 인터벌로 속도가 리드미컬하게 변하니 훨씬 시간도 빨리가고 덜 지루했습니다! 5회차는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 나들이를 가서 멋진 경치를 보면서 새로운 길을 달리니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다만 놀러나가서 물을 제대로 못 마시고 달렸더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ㅜㅜ 앞으로는 사전에 미리! 물 잘 챙겨먹고 달려야겠습니다.

어제는 꼭 달리고 싶었는데 야근이 늦고 다리에 좀 무리가 있는지 허리아래 골반쪽이 좀 느낌이 이상해서 달리지 않았습니다. 조금 무리해서라도 달리고 싶은 마음이긴 했지만 아직 초보인데 하루 더 달리고 싶다고 무리해서 아프고 싶진 않습니다 ;-) 덕분에 두번째로 긴 휴식기간이네요. 어찌됐던 밀린 지난 달리기 기록을 남깁니다. 두번째 달리기 말미에 약간의 인터벌처럼 20초간 전력질주하고 40초 천천히 이렇게 반복하는 구간이 있었는데 그 질주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 진짜 바람을 가르는 느낌과 곧 도착이라는 신남 그리고 금요일 저녁까지 겹쳐서 ㅎㅎ 정말 즐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세번째 달리기는 동탄호수공원에서 달렸는데 이날은 좀 힘들긴 했지만! 새로운 곳을 달리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 저도 10km을 ..

30분 달리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ㅎㅎ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느슨해지지 않도록 가끔 유튜브에서 “달리기 동기부여” 같이 검색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됩니다. 어제 점심에는 기안84가 마라톤 하프코스를 달리는 영상을 봤는데 보는 것 자체가 이미 동기부여가 되네요. 저도 가을에는 시작인만큼 꼭 10km마라톤 부터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30분 달리기를 끝내고 격일로 30분씩 달릴 생각이었는데 마음이 변했습니다 ㅋㅋ 영상들을 보니 많은 달리기 선배들이 추천하는 거리가 10km네요. 제가 본 영상들 중에서 저는 이 영상이 기장 좋았습니다. https://youtu.be/07xEd-LlMNI?si=zTxAHV7n9ZTMc-Eq 여튼 Runday에 50분 달리기 코스가 고맙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