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으로 이사하고 나서 항상 자출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며 미루다 더이상 미루면 너무 실망스러울것 같아서 드디어 자출을 시도했습니다. 자출사에서 코스도움을 받아 길은 지돌이한테 입력해두고 아침에 딱 출발하려하니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면서 그만 편하게 쟈철타라고 꼬시네요 ㅡㅡ; 유혹을 뿌리치고 한 20분 달리고 나니 역시나 상쾌한 기분입니다^^ 대략적인 코스는 금정역 8번출구쪽에 있는 지하보도로 안양천 진입을 시작으로 안양천 -> 학의천 -> 인덕원 -> 과천 -> 양재천 -> 서초구청 -> 강남역 -> 논현역 의 코스였습니다. 도로 라이딩로 제법 해야할듯 했었는데 인덕원에서 과천까지의 도로코스는 70%정도 자전거도로 및 인도가 넓어 무리없이 주행가능했고 서초구청에서 강남역 까지는 서초구청 앞 횡단보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