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달리기를 할 때 차분한 목소리로 달리기 이야기를 전하는 주원 작가가 썼다는 "보통의 이야기"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볼까 하면서 책 후기를 보다 누군가가 적어놓은 댓글에 무라키미 하루키가 쓴 달리기 책 이라는 글이 눈에 쑥 들어왔습니다.딱 한 권이지만 그가 쓴 상실의 시대 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딱 한 권인데 워낙 내게는 파격적이고 인상깊었던 책이라 이름까지 아직 기억을 하고 있던 작가 입니다.내용은 이제 기억이 안나는데 워낙 묘사가 섬세하고 파격적이었던 기억,, 그리고 미도리? 였나 ㅎㅎ 책속의 인물도 살짝 기억이 납니다. 언젠가 한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여튼 워낙 인상깊었던 작가이고 동양인 작가로 엄청 이름을 날린분이다! 라는 건 알고 있어서 시작은 다른 책이었지만 이거다! 하고 오랜만에 읽고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