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에 한창 신나게 달렸을 때 처럼 퇴근길에 내려서 달리기로 마음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서 갈아입을 옷도 필요없어서 짐도 없고 단촐하니 좋습니다.
저녁에 달린다는 이벤트가 있으니 살짝 기다려지는 마음도 있고요 ㅎㅎ
종종가던 구성역이지만 오늘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도 듭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리니 기분이 좋은데 달리다보니 살짝 지루한 감도 있습니다.
Runday의 코스를 달릴 때는 윈드 스프린트, 인터벌 등 고저가 있게 달려서 덜 지루했었는데,,, 일정하게 달리니 지루하다는 마음도 좀 드네요.
한 한달정도 달리고 몸이 달리기에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 조금 다양하게 달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시원한 가을 밤바람과 함께 퇴근하니 하루의 마무리가 알찹니다. ;-)
좋은 밤 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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