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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 8

산본에서 논현 자출.

산본으로 이사하고 나서 항상 자출한번 해야지 해야지 하며 미루다 더이상 미루면 너무 실망스러울것 같아서 드디어 자출을 시도했습니다. 자출사에서 코스도움을 받아 길은 지돌이한테 입력해두고 아침에 딱 출발하려하니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면서 그만 편하게 쟈철타라고 꼬시네요 ㅡㅡ; 유혹을 뿌리치고 한 20분 달리고 나니 역시나 상쾌한 기분입니다^^ 대략적인 코스는 금정역 8번출구쪽에 있는 지하보도로 안양천 진입을 시작으로 안양천 -> 학의천 -> 인덕원 -> 과천 -> 양재천 -> 서초구청 -> 강남역 -> 논현역 의 코스였습니다. 도로 라이딩로 제법 해야할듯 했었는데 인덕원에서 과천까지의 도로코스는 70%정도 자전거도로 및 인도가 넓어 무리없이 주행가능했고 서초구청에서 강남역 까지는 서초구청 앞 횡단보도를 ..

취미 2007.09.04

자전거 출근.

꽤 오랜만에 자전거로 출근했습니다. 마음은 항상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있었으니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기존에 다니던 길이 거의 100% 차도로만 가는 길이라 오늘은 조금 돌아가는 길이지만 동대문 구청쪽 에서 청계천으로 내려와 한강으로 해서 동호대교를 건너 다시 자전거 도로로 진입해서 한남대교 근처에서 신사동 쪽으로 나오는 길로 나왔습니다. 평소 13.5km 정도였는데 돌아오니 16km가 조금 넘고 시간은 거의 딱 1시간정도 걸리네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걸 제외하고는 무시무시한 방구를 내뿜는 버스뒤를 쫓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오늘 어쩌면 늦게까지 야근을 할지도 모르는데 퇴근길이 조금 걱정되지만 상큼한 기분 유지해서 퇴근때도 기분좋게 바람쐬는 기분으로 집으로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

취미 2007.05.07

3,000km 돌파.

겨울이라는 이유로 계속 접었던 자전거출퇴근을 오늘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선 목표는 항상처럼 일주일에 3일이상. 이마져도 늘 잘안지켜지지만 ㅜㅜ 시작이 반이란 마음으로 또 시작을 합니다. 출근하고 속도계를보니 누적거리가 3,003km입니다 언제 삼천 넘기나 했는데 의외로 썰렁하게 넘어버렸습니다. 이왕 알았으면 돌파지점을 알아두고 싶었는데. 여튼 무엇을 하든 건강해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기걸려 골골거리면 될공부도 안되고 그럽니다 열씨미 운동해서 20대의 체력을 되찾아야 겠습니다. 3,000km을 전부 출퇴근에 활용했다고 가정하고 한 12L 정도 연비의 차를 타고다닌거라 치면 기름값이 350,000원어치 정도 됩니다. 아싸~~!! 돈벌었다 라는 맘으로 더욱 열씨미 해야겠습니다. ^^

취미 2007.03.19

10월 10일 자출일기.

잼나게 배우던 스쿼시를... 자금사정으로 종치게 된고로. 바람돌이와 좀 더 친하게 지내려한다.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 자출이 목표인데. 허허 잘되려나^^ 평이한 출근길 후 퇴근길에 슈퍼 울트라 하이퍼 할아버지가 나를 추월하는 통에 근 10km를 30km/h 이상으로 달렸다. 그러고도.. 결국 못 따라잡았다는거~ ㅜㅜ 멋진 할부지... 나도 나이들어도 그렇게 건강해야... ^^ 기록. 평속 : 21.71km/h최고 : 50.4 km/h전체 : 38.13 km 자~ 시작이 반이다^^

취미 2006.10.11

자전거로 출근한 아침.

아직도 회사에 도착하면 죽을듯이 헥헥거리지만. 확실히 힘들게 출근한 날은 뭔가 불끈불끈하는 느낌이 있다. 음. 어떤느낌이랄까. 평소 읽다만 책도 읽고 싶어지고. 뭔가 새롭게 고쳐볼려던 어드민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지고. ^^ 좋은데. 꾸준히 타면 더 좋을텐데. 쌩뚱맞지만 출근길에 전쟁이 나면 어디로 피난을 가나 생각하다보니.. 젠장. 아직 예비군 7년차다 ㅡㅜ 온 세상에 평화를...

잡담 200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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