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고나면 짧은 글이라도 꼭 쓰기로 했었는데,,,,!!! 약속을 못지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달리기는 꾸준히 잘 하고 있다는거... ;-)
강호동씨가 했던 말로 알고 있는데 "내가 포기하고 멈춰버리기 전까지는 실패가 아니다" 라고 한 말이 있습니다.
정말 그 말 그대로 좀 더 나은사람이 되고 싶어서 가는 과정중에 나는 노력하고 있고 글쓰기 약속을 못지켰다고 난 역시! 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ㅎㅎ
물론! 변명용으로 사용하지는 않겠습니다! 다시한번 글쓰기 시작!
그동안 주3회 달리기는 한 두주 빼고는 모두 잘 지켜내고 있는데,, 5~7km 정도를 달리니 아쉬움이 생깁니다.
아마 저 정도 거리와 시간에는 몸이 익숙해져가는 것 같은데,,, 그 이상 시간을 낼 수 없을 때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매일 달리기를 해보는 것으로 방법을 바꿨습니다.
일단 시작은 매일 아침 3km.
제 기준의 조깅으로 달려보니 6분 50초 ~ 7분 20초 정도의 페이스가 나옵니다.
이전에 마음이 앞서서 달리다보니 허벅지 안쪽이 아파서 근 한달을 달리지 못했던 경험이 있고,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달리는거라 긴 시간을 쓰기에는 아직은 좀 부담이 있어서 3km로 시작을 했습니다
보통 20분정도에 끝이나고 요즘은 날씨도 시원해서 바람막이 자크를 잘 조절하면 땀도 거의 없이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길이 입니다.
좀 더 부지런한 사람이 된다면 분명 조금씩 거리를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달리기는 12월 15일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기록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만 기록 달성을 위한 욕심은 충분한 동기부여의 에너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이제 열흘이 조금 넘었는데 지금까지의 느낌과 변화를 한번 생각해보면
일단 아침마다 부지런히 무언가를 해내고 있다는 작은 성취감으로인한 기분전환!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확실이 달리기를 하고나서 맞이하는 하루는 시작이 그렇지 않은 때와 비교했을 때 더 활기차다는 느낌이 듭니다.
체력적으로는 사실 아직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지만 앞으로는 주 2회 달릴 때 조금 부하를 높이고 매일 달리기에서는 가벼운 조깅으로 풀어준다. 라는 방식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들 되시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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