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코론 여행

[필리핀] 팔라완 여행기 #1 여행준비

학생. 2017. 8. 19. 13:22

안녕하세요~ 순이사랑입니다.

신혼여행 말고 처음 가본 해외여행! 가슴에만 담기에는 아깝네요^^

정보고 공유하고~ 방문자 늘리기에도 일조하라는 마음으로 첫 해외여행기 남깁니다.


[장소선정]

크게 세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1. 저렴할 것

2. 물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이 원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

3. 해외느낌 물신나도록 한국 관광객이 좀 적게가는 곳일 것


1월에 가는 여행이다 보니 가능한 적도 근처여야 해변에서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베트남, 필리핀, 싱가폴, 팔라우, 호주 등등 많은 물망중에 저렴한 곳을 찾다보니 동남아 쪽이 후보가 되었고,,,

그 중에 필리핀은 영어도 쓴다고해서 일찌감치 후보에 올랐습니다.


세부, 보라카이는 해외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라는 이야기를 이미 들어 다른 곳들을 찾던 중 팔라완 이라는 지역을 알게 됩니다.

이왕가는 해외여행 현지 느낌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아주 적당해 보였습니다.


링크 : 필리핀의 순결 팔라완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316500262


*참고*

요즘은 필리핀 검색하면 마약, 이슬람 관련내용으로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가 거의 도배되어 있어... 맘이 좋지 않네요.

제가 알아 볼 때도 총기소지가 가능하다 라는 말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제법 큰 걱정을 했습니다.

나름의 검색과 판단으로 저희는 방문! 을 결정했으니 혹 이 글을 보고 필리핀을 생각하시는 분도 잘 알아보고 가세요~!


팔라완을 장소로 잡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는 중 필리핀 간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가 홀연히 링크하나를 보내 줍니다 ㅎㅎ


링크 : 바다가 준 선물 팔라완 코론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5596726&memberNo=16546814


팔라완 가장 북단의 섬인데 (정확히는 코론 섬 앞 부수앙가 섬) 워낙에 사진이 예뻐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팔라완 섬이 남북으로 거의 450km에 달하는데 보통 팔라완 간다~ 하면 중간 즘 있는 푸에르토프린세사를 많이 가는데,,, 코론은 북쪽 끝에서 배로 이동을 해야하는 곳이라,, 난감했네요..

푸에르토프린세사, 코론 모두 직항은 없고 마닐라에서 환승해야하고,,, 푸에르토프린세사 코론 간 비행기도 없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할 것 만 같았는데!!!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코론으로 가는 배가 있네요 ㅎㅎ


링크 : 배로 코론가기 http://avnet75.blog.me/220333292788


정말 큰 도움이 된 링크였습니다... 다른 글은 찾을 수도 없었어요 ㅎㅎ 저 글 하나보고 2go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버렸네요 ㅋ

저는 아이들이 둘 있어 돈 좀 쓰자!!! 생각하고 독립된 방으로 예약했는데,,, 식사 2번 포함해서 20만원 정도에 예약했던 걸로 기억해요.

식사도 2번 포함되었고, 독립 에어컨, 화장실, 창문, TV, 냉장고 등등 시설이 깔끔하고 좋아서 괜찮았습니다. 요건 나중에 여행기에서 자세히 남길께요.


그래서 결론은~!


인천공항 --비행기--> 마닐라 --비행기--> 푸에르토프린세사 --배--> 코론 --비행기--> 마닐라 --비행기--> 인천공항 요렇게 댕겨왔습니다.


두곳 모두 참 맘에 들었는데,,, 사실 저희는 코론이 조~~~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장소 선정 이야기는 일단 여기까지로 마무리하고 더 기억나고 보충할 내용있으면 업뎃 하겠습니다.


명세기 여행기 시작인데 사진 한 장은 있어야 할 것 같아 푸에르토프린세사 도착사진 남깁니다.

팔라완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유일한 공항이지만 아직 규모가 아담해서 도착하면 내려서 살포시 걸어가면 되더라구요 ㅎ



필리핀 여행기 -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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