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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팔라완 여행기 #3 - 숙소정하기2 - 코론

학생. 2017. 9. 1. 20:21

뭔가 시작하면 끝을 보는 법이 없는데 후기는 세번째까지는 잘 왔습니다 ㅎㅎ


혹 링크로 바로오신 분이라면 이전글들 필요하면 참고하세요~!


1. [필리핀] 팔라완 여행기 #1 여행준비

2.[필리핀] 팔라완 여행기 #2 숙소정하기 - 푸에르토프린세사


실제 여행계획을 세울때 첨이라 우왕좌왕하다 비행기표가 날짜에 따라 꽤 차이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는 뱅기는 같은데 오는 날짜 하루차이에 십만원 이상이 차이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여행준비 글에 언급했지만 저는 출발날짜와 도착날짜 그리고 중간에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코론으로 넘어오는 날짜도 정해져 있어 숙소잡기는 나름 수월했습니다.

적어도 날짜 고민은 필요없었거든요 ㅎ


첫 숙소인 Kahamut-An Garden Cottage 는 휴양지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두번째는 가능한 시내(?)나 도심에 가까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또다시 에어비앤비를 기웃 거립니다.


그래서 정한 두번째 숙소는~!! 바로바로~

요기 입니다 혹시나 링크 : https://www.airbnb.co.kr/rooms/14654633


앞 숙소에 막내 딸이랑 이름이 같습니다 ㅎㅎ MJ...

원래 다들 줄여서 이니셜만 부르는지.. 사람들이 기억을 잘 못하니 쉽게 그렇게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짧아서 좋아요 ㅎㅎ


이전 숙소의 제니는 소개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전화도 잘 안터지는 동네라,,, 직접 연락은 안됐었는데요,,,,

요기 MJ는 airbnb로 글보내면 본인이 잘 알려줘서 미리 이것 저것 물어보고 갈 수 있었습니다.


집 소개는 위에 사진에도 잘 나와있고,,, 제가 방문했을 때도 사진과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본 모습입니다.

집은 MJ와 MJ남친이 살고있고 가정부 한분이 상주는 아니고 아침 저녁으로 일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일을 도와주는 분은 아닌데 애들 빨래도 해주시고 무지 친절하셨어요 ㅎㅎ 동네 싼 마트도 알려주시공)

정면 문은 세탁실이고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방이 우리방, 그 옆이 주인방입니다. 각방에 화장실은 따로 있어요~

냉장고 맥주나 계란도 같이 쓸 수 있었고,,, 가격은 MJ가 알려줍니다 얼마안하지만 마트에서 사먹는게 잼나서 계란 말고는 애용을 안했어요.


주방도 같이 쓸수 있고 가정부분이 빨래해주셔서 제가 설겆이도 몇번 해드렸습니다 ㅋㅋ


첨가본 동네지만 사람사는 곳 뭐 별다른 건 없더라구요 ㅎㅎ


우리가 묵은 방입니다. 전선 보이는건 우리 옛날 여관가면 있던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입니다. 시원~~~해요



화장실도 깨끗깨끗 온수도 나왔었었어요~



화장실2



집이 2층인데 발코니에서 본 코론항입니다. 경치가 정말 멋져요,,,, 저기 떠있는배가 저희가 타고온 페리 입니다.



구글지도로 이쁘게 삽입하고 싶은데 지도가 자꾸만 이상한데로 나오네요 ㅠㅠ 

아래 캡쳐지도의 상단 중간 부분이 소개한 집입니다.

지도 아래에서 부터 누에바 스트리트정도까지가 시내 (번화한 곳)라고 보심되고 그 위로는 시골길입니다.

시내에서 아이들과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어요.

지도 링크는 https://goo.gl/maps/tazuF4qZ4DL2 입니다~!

지도만 봐도 아시겠지만 코론 시내 참 작아요 ㅎㅎ 작은데 있을 꺼 다있꼬 참 정감있더라구요 오도방구랑 차가 제법 댕기긴하지만 그마저도 좋았다는 ㅎㅎ



요 길이 시내에서 집 가는 시골스런 길입니다. 걍 시골길이죠 ㅎㅎ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도 그랬지만 아이들 슬쩍보면 걍 현지인입니다 ㅋㅋ

밤에는 가로등이 거의 없어서 많이 어둡지만,,, 저희가 댕길때는 특별히 위험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MJ도 괜찮다고 하구용,,,

탭야스 전망데인가 하는데 지나올때 즘이면 둥근 지붕의 작은 기념품가게가 있는데,,,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다 아이가 물건 떨어뜨렸는데 얼른 나와서 주워주실만큼 친절했어요~! 물론 안그런 분이나 관심없는 사람도 있었구요 



숙소는 주인과 같이 쓰긴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가게 출근해서 불편한건 전혀없었구요~!

가끔 같이 있게될때도 좋으면 좋았지 불편하지 않았어요 ㅎㅎ 남자분은 루마이나 사람이래는데,,, 영어 잘 하시더라구요. (제생각에 ㅋ)

MJ는 시내 GNG호텔 (안 커요) 1층에 프리다이빙샾을 하고 있어서 오다가다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면 잘 도와줘요~! 물론 일에 방해안되는 수준에서!!!


그리고 끝으로!! 보통 도착하면 본인 가게로 오라고하는데,,,, 가게 옆에 호핑투어 예약해주는 투어 샵이 있어요,,, 근데 그 집은 제법 비싸니,,, 거기서 하지마시고~! 시내 나가면 많이 있는 투어샵에서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MJ도 전혀 강요하진 않구요~! 필요하면 나중에 해도 됀다고 했는데 첨에 맘이 급해서 그냥 예약했는데,,, 아이 요금이 거기서는 어른 요금을 받고 다른 곳은 거의 1/3가격을 받아서 많이 차이가 났으니 참고하세요~!

코론의 참한 포인트들은 여행기에도 또 소개하겠습니다~!!


MJ네 집에서는 1월 20일~1월 24일까지 4박 5일 머물렀고 총 209달라 들었어요 참고하세요~!!  아,,, 어른1 아이둘 입니다 ㅎ

궁금한 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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