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랜만에 와이프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연인들이 가면 헤어진다고해서 한번도 못가본 정동진을 가려했는데 거리의 압박으로 무의도를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인천공항도 구경할 수 있을것 같고 덤으로 실미도도 구경할 수 있다는 +1 에 혹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산본에서 지하철타고 -> 영등포역 하차해서 역전에 무의도행 301번 직행을 타고 -> 잠진도선착장입구에서 하차해서 바닷길을 바라보면서 한 15분정도 걸어서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차비는 뻐스가 5,400원 배삯이 왕복 2,000원 입니다. 무의도 배편확인 어디를 가도 그렇듯 여행가는길은 참 즐겁습니다^^ 배를 타고(무지 짧습니다.) 도착한 무의도에서 우리를 처음으로 반겨준 플래카드를 보는순간.. ㅎㅎㅎ 바짝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