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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4

무의도 나들이.

꽤 오랜만에 와이프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연인들이 가면 헤어진다고해서 한번도 못가본 정동진을 가려했는데 거리의 압박으로 무의도를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인천공항도 구경할 수 있을것 같고 덤으로 실미도도 구경할 수 있다는 +1 에 혹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산본에서 지하철타고 -> 영등포역 하차해서 역전에 무의도행 301번 직행을 타고 -> 잠진도선착장입구에서 하차해서 바닷길을 바라보면서 한 15분정도 걸어서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차비는 뻐스가 5,400원 배삯이 왕복 2,000원 입니다. 무의도 배편확인 어디를 가도 그렇듯 여행가는길은 참 즐겁습니다^^ 배를 타고(무지 짧습니다.) 도착한 무의도에서 우리를 처음으로 반겨준 플래카드를 보는순간.. ㅎㅎㅎ 바짝 긴..

여행 2007.11.12

오이도 나들이.

지난 일요일에 토욜의 쓰린속을 달래며 순이와 오이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작년즘에 순이는 열씸히 돈벌고 있고 저만 친구들과 달랑 갔다왔었는데 다행이 지금이나마 만회를 했습니다. 그때는 밀물때와서 갯벌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이번엔 때마침 썰물이라 넓은 갯벌이 속내를 드러내 놓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개를 캐느라 바닷나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참 예쁘기도 했는데 언젠가 뉴스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갯벌을 마구 밟고다니면 땅이 다져져버려서 아무것도 살수없는 땅이 되어버린다는 말이 생각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갯벌 입구에 수 많은 사람들 틈바구니에 가만히 앉아서 갯벌속을 들여다보니 그 틈바구니에도 많은 생명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작은 게, 작은 고동, 이름모를 작은 물고기들.. 얼른 물이들어..

여행 2007.08.20

어린이날.

어린이날 이라 두 어린이(맘만^^)가 나들이 다녀왔어요. 서울숲엘 갔는데 날씨가 정말 여름 날씨였습니다. 여기저기 많은 아이들과 때마춰 나오는 동요들이 오늘은 어린이날 이라고 큰 소리로 알려주더군요^^ 서울숲 개장때 동물들과 어울릴 수 있다고 했던게 참 기대됐는데 동물원과 똑같은게 조금 아쉽습니다. 근데 많은 인파들보니 어울리게하면 동물들 골병들겠어요. 아브틸론이라고 하는 식물인데 너무너무 예쁩니다!!! 돛자리 가져다 펼쳣더니 딱 엉덩이만 붙일수있더군요 ㅜㅜ

여행 2007.05.05

그녀와 세상이 함께 숨쉬던날.

오... 제목 꽤 괜찮은 느낌이다. 생일말고 먼가 엄나해가 잠깐 생각해서 나온거 치고 꽤 괜찮은듯한데 어떨런지 ㅋㅋ 우리 첫 와인을 개시했다. 여기 저기서 와인이야기가 나오다보니 아따 또 사람들 참 오바하네 라고 생각했지만. 나도 한국사람인지라 화제가 있는곳이면 땡기네 ㅎㅎ. 이번생일에도 이전과는 다른 뭔가를 찾다 주변의 도움을 얻어 도출해낸 결론은 와인! 내심 어떤맛인지(사실 엄청 다양한 맛이 있다고는 하나...^^) 많이 궁금했던터라. 네이버 검색과 동대문 홈프러스 와인담당 아가씨의 도움으로. 이름만들어도 괜한 드라마의 주인공인듯한!!테레펠라딘 (조닌) 발폴리첼라 !!!! 두둥~ ^^ 뭐 여튼 기억나는 몇가지는 레드와인이며 꽤 드라이한 맛이다. 라고 했다 ㅋㅋ 우리의 첫 느낌은!!! 오~~~ 꿈결같은..

여행 2006.10.27

서울숲 나들이

오랜만에 같이 쉬는날 다녀온 서울숲. 남는건 사진뿐이라 함은 세월이가도 변하지 않는듯한 ㅎㅎ ^^; 서울에 센트럴 파크라면.. 마 물도 좀 깨끗하머 더 좋겠구마는... 그래도 사슴 물먹는 모습이 참 맘편해지더라. 울쑤니^^ 조막만하믄서 걸음은 냅다 빨라요 ㅎㅎ 밥안묵고 뽀뽀하고있는 놈은 머냣!!! 흐~ 브이~ ^^; 너 고서 내려오다 자빠진거 다들 모를끼라 ㅎㅎ 음... 올리고보니 액자가 한개만 있구만. ^^

여행 2006.07.28

[펌] 스트레스 왕창 받다! 매운 꽃게 구이 `辛村`

KBS VJ 특공대(5월 28일 방영)와 SBS 모닝 투데이(4월 19일 방영) 여러분들은 언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가? 우리 메뚜기떼는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에 시달리지만, 그래도 이런 날엔 그 욕구가 증폭한다! 바로 스트레스 왕창 받은 날! 아침부터 뭔가가 계속 꼬이기 시작했다. 주말에 입은 마음의 상처는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전화기 너머 클라이언트는 계속 엉뚱한 말만 지껄여대고, 줄줄이 이어지는 회의에 전혀 나가지 않는 일의 진도까지. 거기다 한 가득 잡히는 뱃살마저 스트레스 수치를 증폭시켰다. 아~ 이런 날엔 무조건 맛있는 걸 먹어야 한다. 그것도 정말 매운 음식으로! 맛있고 매운 음식을 가득 먹고, 고질라처럼 불길을 화악~ 하고 뿜어내면 스트레스도 뽕! 하고 사라질 것만..

여행 2005.11.19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배부르다^^

자기직전에 돌린 그 채널속에 돼지가... 우리 가슴속에 꽃혔다.... paran 전화번호부 검색을 애타게 뒤지어... 여기 저기 전화하며... 물어보았다... 지금 배달되나요? 친절한 아저씨의 목소리와 백세주는 직접 사다주는 센스~! 로 두둥~ 셋팅완료^^; 으오오오~ 위하여~!!!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될 과거이기에.. 자숙의 의미로 남기는 사진속에서도... 부지런히 오고가는건... 그녀의 젓가락.. 만행의 밤이 지나고... 상쾌한 아침과 함께 우리게 남겨진 것은 더부룩~! 크흐~ 그래도 좋은걸~~~ ^^

여행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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