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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점심 달리기 공식화!

정말 달리기 좋은 날씨입니다. 춥지도 않고 달려도 땀이 줄줄 흐리지도 않고 (덜 달려서 그렇겠죠 ㅜㅜ) 나무들은 형형색색으로 멋들어진 길을 만들어주는! 좋은 계절입니다. 앞으로 회사에서는 화, 목에는 항상 달려보려 합니다. 몇번 안됐지만 ㅎㅎ 점심에 가볍게 달리고 늘 가는 식당에가니 뭔가 좋은 패턴 하나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조금 일찍 나와서 달리니 zone2 로 유지하면서 달려도 40분 안에 5km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같은 존이라도 분명히 거리가 좀 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취미/달리기 2024.10.29

[소설] 아몬드 (스포?)

첫째가 한번 읽어보라고 책을 전합니다. ㅎㅎ아직 이런 소통(?)과 관계가 유지되는게 고맙기도 하고 아이가 재미있다는 책이 제게는 또 어떨지 궁금하기도해서꼭 읽어봐야지 했지만 계속 미루다 부산 여행길에 좀 붙잡았더니 금세 이야기 속에 빠져 술술 읽혔습니다.다른 책들은 좋은 정보(?)들이 있어서 집중이 좀 힘든데,,, 소설은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어느센가 눈으로는 글을 보지만 머리 속에는 영상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스스륵 빠져서 완독을 쉽게 하게되기도 합니다. 무슨이야기인지 사전 정보없이 시작했는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주인공의 병이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실리를 따져 일을 하고 싶다는 그런 상상과 무언가 비슷해져보여서 친근하게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사랑을 위해 많은 것들을 버리고 혹은 잃은 주인공..

취미/책 2024.10.29

부산행 무궁화호 탑승기

아이들이 (사실은 둘중에 한명만) 기차 여행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 근래 KTX SRT 는 어쩌다 타봤지만 뭔가 총알같이 빠르고 터널도 많아서 기차여행 느낌이 살짝 덜 드는 것 같았습니다. 세명에서 부산을 기차로 가려고 보니 고속은 차비도 어마무시하네요 ㅎㅎ 아~ 어떻하지 고민을 하는데 고맙게도(?) 고속열차는 모두 매진이라 ㅋㅋ 참 오랜만에 완행열차를 한번 타보기로 했습니다!! 수원에서 부산까지 약 다섯시간!! 어린이 한명에 어른 둘로 끊으니 고속열차 반에 반정도의 착한 가격이 제일 맘에 듭니다 ㅋㅋ 무궁화면 예전 비둘기 통일호 다음으로 제법 고급진 열차였는데 세월에 밀려 이제는 막내열차네요 그래도 아직 웅장합니다!! 타보니 자리도 널찍널찍하고 좋습니다!! 한두시간 가다 아이가 지겨워해서 ..

여행 2024.10.27

#11 점심 달리기 그리고 여행지에서

점심먹기전에 가볍게 달리고 밥을 먹는 것으로 두 번을 해봤는데 좋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못하는 단점이 있어서 주에 두번만 할 생각이고 그것 말고는 날씨가 선선해져서 크게 땀이 나지도 않고 좋습니다. 무엇보다 저녁식사가 늦어지지않아서 부담이 없네요. 점심에도 달리면서 보니 꽤 많은 분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그리고 글 쓰고 있는 오늘 아침엔 부산 여행을 와서 달렸습니다! 확실히 익숙한 장소보다 즐겁게 달릴 수 있네요 ;-) 달린다는 것만도 좋지만 새로운 곳을 달린다는 건 더욱~!!! 신나는 일이네요 ㅎㅎ 아쉬운 주말 저녁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취미/달리기 2024.10.27

#10 가을과 함께하는 달리기 그리고 꾸준함에 대한 이야기

달리기 일기를 계속 잊습니다. 사실은 잊을 때도 있고 잊었다! 라고 위안(?)을 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몸상태도 좋고 날씨마저 달리기에 정말 좋은 날씨인 만큼 잘 뛰고 잘 써야 하겠습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집까지 거의 2시간 10~20분 정도 걸리다 보니 총알같이 퇴근하고 집에가서 달리고 저녁을 먹으면 21시가 넘어가 버립니다. 밤바람에 달리기는 참 좋은데 저녁을 안 먹지도 못하겠고 먹고 나면 너무 늦은 시간이라 부담되고 난감해서 어제는 점심에 한 번 달려봤습니다. 오호~ 매번 산책하는 길이지만 역시 달리면 또 느낌이 다릅니다. 아니 좀 새롭다 정도로 하면 되겠네요. 운동을 할 때 드는 기분들 중에 이런 기분이 있습니다 뭔가 뿌듯함 이라고 해야 할까요? 성취감이라고 해야 할 까요. 걸..

취미/달리기 2024.10.24

아래한글(한컴 오피스 한글) HWP 문서를 출력하거나 워드 문서 (DOC)로 변경이 필요할 때!

우선 첫번째로 아래한글은 없고 워드는 있어서 워드로 (docx)변경은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공식 툴이 있습니다.두번째로는 출력만 필요한 경우이면 개인사용자면 아래 링크에 한컴에서 제공하는 뷰어가 있으니 사용하시면 되고혹시라도 기업이라 찜찜하면 위 변환 툴을 사용하거나 출력만이면  온라인에서도 이미지로 변환이 가능합니다.방법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첫번째 방법인 ms word용 docx로 변환은아래 경로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캡쳐 이미지 안내처럼 설치하면 됩니다.요약하면 1. 운영체제에 맞는 파일 다운로드 하기 (보통 "HwpConverter_x64_ko-kr.exe" 파일로 하시면 되세요)2. 다운로드 파일 실행해서 안내대로 설치하기3. 설치된 경로 (C:\Program Files\Microsof..

생활정보 2024.10.15

#9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오늘은 전에 한창 신나게 달렸을 때 처럼 퇴근길에 내려서 달리기로 마음먹고 출근을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해서 갈아입을 옷도 필요없어서 짐도 없고 단촐하니 좋습니다. 저녁에 달린다는 이벤트가 있으니 살짝 기다려지는 마음도 있고요 ㅎㅎ 종종가던 구성역이지만 오늘은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도 듭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리니 기분이 좋은데 달리다보니 살짝 지루한 감도 있습니다. Runday의 코스를 달릴 때는 윈드 스프린트, 인터벌 등 고저가 있게 달려서 덜 지루했었는데,,, 일정하게 달리니 지루하다는 마음도 좀 드네요. 한 한달정도 달리고 몸이 달리기에 좀 익숙해졌다 싶으면 조금 다양하게 달려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시원한 가을 밤바람과 함께 퇴근하니 하루의 마무리가 알찹니다. ;-) 좋은 밤 되세요 -끝-

취미/달리기 2024.10.10

#8 금요일 같은 화요일 저녁

사고로 부었던 부위도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컨디션도 좋고 더이상의 변명거리는 없습니다 ;-) 강남에서 집에오는 버스를 40분이나 기다리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그래도 나가기로 했으니 좋은 기분으로 나갑니다. 오늘은 3분 예열(?) 30분 달리기 3분 식히기로 달립니다. 아이들과 달릴 때와는 달리 차분하게 혼자 달리니 편한데 ㅎㅎ 한편으로는 썰렁하네요. 얼마전 주말에 시간이나서 가볍에 나들이를 혼자 다녀왔는데,,, 함께 있을 때는 아빠 아빠 찾는데 귀찮터니 봐주는 사람이 없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적적하더라구요 ㅋ 그래도 달릴 때는 폰 중독(?)도 없고 성취감도 있고 좋습니다. 조금 더 달릴 수 있는 기분이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페이스를 올려야겠습니다. -끝-

취미/달리기 2024.10.09

청와대 관람기 및 관람안내

간만에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 한번 가보고 싶었던 청와대를 찾아가봤습니다.다녀오기만 하면 아쉬우니 몇가지 공유할 정보들도 함께 전합니다. 우선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시면 됩니다. 기억에 예전에는 당일 예약은 안됐던 것 같은데 관람객이 줄어서 그런지 당일 예약도 문제 없었습니다.https://www.opencheongwadae.kr/mps/reservation/form?menuId=MENU002010300000000  https://www.opencheongwadae.kr/mps/reservation/form?menuId=MENU002010300000000*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본인만 신청 가능 * 장애인은 동반 1인 추가 신청 가능 * 신분증 등 증빙 서류가 반드시 필요함w..

여행 2024.10.06

#7 한동안 쉬었던 달리기.

이전글의 달리기가 8월이었습니다. 두달 전인데... 참 먼 옛날 같은 느낌이네요.마지막 달리기를 하고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아팠습니다 ㅜㅜ 처음엔 그냥 길게 뛰었으니 으레 오는 통증이려니 했는데..나중에는 걸을 때도 영 불편하더라구요. 찾아보니 내전근 이라는 부위이고 잘 다치지 않는 쪽이라하는데.. 많이 속상했습니다.막 50분 이상 달리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해져서 신나할 때 였거든요. ㅎㅎ마침 다리가 아프고부터 한달정도 일이 엄청나게 바빠지고 달리기가 많이 멀어져버렸지만 다행히 아직 달리기의 맛에 대한 기억까지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통증이 없어지고 가끔 아이들과 짧게 뛰어보고 혼자 조금 더 길게 달려보니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얼씨구 좋구나 하는새 난생처음 제법 큰 사고도 겪어버렸습니다 ㅜㅜ부주의함과 ..

취미/달리기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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