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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6 2

#3 폭우 후에 달리기

장마철이라 그런지 날씨가 왔다갔다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퇴근하면서 달려야지~ 하고 제법 깨끗한 하늘을 보면서 퇴근했는데 집 근처는 폭우가 내리고 있네요. 기흥역에 내려 신갈천을 봤는데 평소의 인상이 아니라 물이 엄청나게 늘어 무시무시하고 하늘엔 번개가 싸이키마냥 신나게 치고 있습니다 ㅎㅎ 무서워서 일단 복귀해서 비맞아도 문제없도록 변신후에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좀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전날 음주가무가 조금 길어 오늘은 조금 더 짧게 달립니다. 달리다보니 좀 더 달릴 수 있을 것 같지만 소중한 내 몸을 아껴주기위해 눈물을 머금고(??) 돌아섭니다 ㅎㅎ 이런저런 일로 조금 복잡했던 마음에 작은 성취감을 산물해주고나니 한결 마음이 좋습니다.

취미/달리기 2024.07.26

#2 두번째 한시간 달리기

지난 주말의 첫 한시간 달리기의 느낌이 아직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달리기 일기를 쓰는 지금은 세번째 달리기까지 달리고 늦깎이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때 기분좋은 느낌의 달리기가 생생합니다! 이번 달리기는 첫번째 달리기의 그 맛(?) 그 멋(?)을 기대하며 달렸는데!! ㅎㅎ 월요일 임에도 그 맛이 살아있습니다. 편안하게 달릴때 지금의 제 페이스는 7분 30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꾸준하게 달리고 난 뒤의 저는 조금 더 삘라져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취미/달리기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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