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책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학생. 2024. 4. 19. 09:29

 

 

인상깊은 기억에 오래 남을 책이다.

그저 듣기좋은 좋은 이야기만을 늘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 당사자가 겪은 삶의 이야기 그리고 파킨슨병과 함께 해나가면서 겪은 이야기들! 모든 이야기들이 살아서 싱싱하게 전해진다.

 

살아있는 이야기들이고 힘이되고 위로가 되는 마음이 듬뿍 느껴진다.

스스로 많은 일들을 겪으며 엮어낸 이야기들이라 그런걸까? 잔소리나 틀에밖인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독자가 잘 되라고 옆에서 담담하게 위로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야기를 기억할 만큼의 기억력이 부족하지만 나 역시 내가 겪은 아픔을 어떻게 받이들이고 함께 나갈지..

어떻게 앞으로의 세월을 어떻게 맞이하고 함께 받아들일지에 대해 정 좋은 조언이 되는 책이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ㅎㅎ 나는 작가님 같은 불꽃같은 30대를 보냈는가!!!

이 글을 보는 당신이 기댈 곳을 찾고 있는 누군가라면! 내가 지금 많은 아픔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군가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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