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기록] 50분 달리기 도전! 그리고 1회차~!

30분 달리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니 ㅎㅎ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느슨해지지 않도록 가끔 유튜브에서 “달리기 동기부여” 같이 검색해서 이런저런 영상을 보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됩니다. 어제 점심에는 기안84가 마라톤 하프코스를 달리는 영상을 봤는데 보는 것 자체가 이미 동기부여가 되네요.

저도 가을에는 시작인만큼 꼭 10km마라톤 부터 시작해 볼 생각입니다!!

30분 달리기를 끝내고 격일로 30분씩 달릴 생각이었는데 마음이 변했습니다 ㅋㅋ
영상들을 보니 많은 달리기 선배들이 추천하는 거리가 10km네요. 제가 본 영상들 중에서 저는 이 영상이 기장 좋았습니다.
https://youtu.be/07xEd-LlMNI?si=zTxAHV7n9ZTMc-Eq

여튼 Runday에 50분 달리기 코스가 고맙게도 있어서 지금 제 페이스인 5분 50초 정도면 거의 9km정도이니 50분에 먼저 익숙해지고 그 다음에 10km을 채워보려 합니다.

어제 나름 칼퇴를 하고 첫 달리기를 하는데 ㅎㅎ 많이 설렘니다. 힘들꺼 알지만 달리고 나서의 성취감도 그렇고 달리고 한 20분 정도 지나면 느껴지는 어떤 감정이 있는데 그게 제법 좋습니다.
조금 일찍 내려서 달리는데 거리가 살짝 부족해서 좀 더 돌아가는데 이마저도 좋더라구요 ㅎㅎ

시작이 반인데 벌써 반을해서 신납니다.
어제 달리기는 가속주? 라고해서 30분을 세파트로 분리해서 첫 7분은 느리게 다음 20분은 보통 다음 3분은 빠르게 달렸습니다.
이렇게 하니 같은 30분이지만 좀 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
내일도 달려야 하는데 회식이 있어서 ㅠㅠ 걱정이네요 하면 다음날 잘 뛰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