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월요일을 보내며..

학생. 2007. 5. 14. 22:26
간만에 일정이 꽉 찬.. 그리고 정리도 잘 되지않은 그런 업무가 넘어왔습니다.
받은건 지난주인데 시작은 오늘부터 입니다.
꽤 큰 회사가 진행하는걸 대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그동안 협의된 내용이라고 전달 해주는 것들이 기가막힙니다.
앞서 작업한 사람이 당췌 뭘했나 싶습니다..
아마도 앞서 까먹을 일정까지 덤탱이 쓰게 된 것 같습니다. ㅜㅜ

어제는 스터디도 시작하고 처음으로 과제(?)도 부여 받았습니다.
간단한 과제임에도 부담 백배입니다..
우선 과제를 하려면 책을 읽어야 하는데 아직 책을 펼쳐보지도 못했네요..
오늘 농땡이 친 시간을 보니까 두시간이 조금 안됩니다.
예전보다 많이 양호해졌는데 이 시간을 쪼개서 책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5일후에 구차한 변명 늘어놓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죠 ㅜㅜ

시간생각하니 또 토비님이 말한 시간이야기(너무 많이 써먹네요 ㅋㅋ)가 생각나네요.
지금에 있어 시간의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우선 생업이 가장 중요한건 저로썬 불변이니 업무일정이 최우선이고
순이에게는 한동안 많이 바쁜것에대해 허락을 받았으니 정리해보면..

업무 > 스터디 > 순이 > 기타 많은 일들 의 순서로 시간을 소비 해야겠습니다.

너무 운동을 안해서인지 조금만 늦게자버려도 다음날이 너무 힘이 듭니다.
시간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한동안만 하루가 48시간이라면 너무나 기쁠것 같네요 ㅜㅜ

퇴근하려다 잠깐 잡았더니 벌써 10분넘게 쓰고있네요. 꼴랑 몇줄인데 ㅋ.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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