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블러드 다이아몬드

학생. 2007. 2. 28. 10:17
참 오랜만에 보는 메세지가 있는 영화다.

얼마나 잘 전달이되고 얼마나 공감이가는지를 떠나 신나기만한 영화가 많은 요즘 반가운 내용이다.

영화 줄거리야 여기저기 많이들 있으니 별로 할말이 없고

개인적으로 타이타닉 이후에 디카프리오 나오는영화를 극장에서 처음봤는데

오.. 타이타닉에 매끈한 이미지에 굳어있었는데 이런역도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다.

주가되는 다이아와 아프리카 흑인들에 관한이야기는.. 충격이다.

우주가 어떻고 첨단이 어떻고 하는 이런 세상에 이정도의 세상이 존재하나 싶을 정도로..

참 슬펐지만 매디 보웬의 말마따나.. 우리는 기사보고 충격먹고.. 헌금내고 까먹고.. 의 정도일 수 밖에..

여튼 재밌다. 진지한 다큐같은 내용에 액션까지 그리고 깜찍한 유머도 잊지않는 센스가 재미있다.

역시나 흠을 찾자면 중반부에 늘어지는 광산을 향한 행군과

가족을 위한 영웅적인 행동이외에는 그다지 정당화 할만한 행동을 하지않은 솔로본 반디에대한

기립박수는... 에잇!!! 마지막이니 감동이나 받아랏!!! 이라는 느낌외에는 와닿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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