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희미한 언젠가 ㅎㅎ 적어도 3,4년은 넘은 것 같은 과거에, 문득 회사에 똑똑한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논리적이고, 지적이며, 막히지 않는 달변들을 보면서 책을 읽어야겠다! (독서를 정말 멀리 했습니다 ㅜㅜ 후회...) 라는 생각이 들어 좋아하는 똘똘한 형님에게 책하나 추천해주세요! 라고 했을 때 추천 받았던 바로 그 책! 총, 균, 쇠! 두께에 쫄고, 인류에 대한 이야기(?) 라는 거대한 주제에 쫄고,, 책만 보면 졸아버리는 답답한 사태로,,, 일단 좀 얇은 책들로 습관부터 들이자 라는 변명으로 버티다 장거리 출퇴근의 지원에 힘입어 드디어 읽어냈습니다.하지만 너무 오랜기간 읽다보니,, 이 답답한 머리속에 책의 시작부분은 이미 기억이 희미.. 합니다. 책의 내용은 "다양한 인류 문명이 있는데 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