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재테크를 시작하며

학생. 2023. 4. 20. 21:28

친구가 추천해 준 존 리 씨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마침 TV에서 부동산 투자의 귀재가 나오는 방송을 한번 했고

다음에 주식 투자의 귀재(?)로 존 리 씨도 방송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희미해졌지만 늘 존 리 씨가 한결같이 얘기한 것을 떠올려보면

  • 우리나라는 돈(금융)을 너무 가르치지 않는다 금융교육이 중요하다.
  • 내가 잠자는 동안에도 내 돈이 돈을 벌어 올 수 있도록 좋은 기업에 투자해라.
  • 한국 주식 많이 저평가 되어 있고 한국 주식! 가능성 있다.
  • 아이들 사교육비에 너무 많은 돈을 쓴다. 그 돈 아껴서 아이들이 자립할 때 도와주는 것이 백번 좋다.
  • 부자 돼서 좋은 일에 돈 써라

정도가 지금 떠오르는 기억입니다.

돈이 돈을 번다라는 말이 제게도 참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내가 땀 흘려서, 내가 직접 무언가를 해서 받는 돈이 정직한 돈이고 좋은 돈이다. 라는 생각을 언제 어떻게 가지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코인, 주식, 부동산에 투자할 만한 돈도 없고 노동 없이 생기는 그 수익들 (날리는 사람이 더 많기도 했지만)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생각이 바뀌게 된 계기를 특별히 기억하진 못하지만 주식이 가장 가치 있어 보였습니다.

코인의 경우는 사토시의 의도(?)는 봤지만 크게 공감하지 못하고, 채굴을 위해 쓰이는 그 많은 에너지들이 안타까웠습니다.

부동산은,,, 지금 보면 나름의 큰 금액으로 이루어지는 장기투자까지는 맞지만,,, 그 집에 물려 있는 돈이(투자를 목적으로 한)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하는 생각을 책을 보면서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주식! 은 내가 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만들고자 하는 무언가를 내가 직접 창업해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판단하는 회사에 "투자"해서 그 회사도 나도 결실을 이뤄냈을 때 그 이익을 함께 한다는 것이 뭔가 아무런 노동 없는 가치는 아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나 존 리씨가 얘기하던 돈이 일하게 하라는 말, 유명한 투자가가 당신이 잘 때도 돈이 벌어지도록 해야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 모두 책에 나온 얘기처럼 노동자로만 살지 말고 자본가가 되라는 말로 이해했습니다.

 

월급으로 돈을 벌고있는 제가 자본가가 되는 좋은 길 중에 하나가 주식이라는 생각과 금융지식을 잘 알고 배우기 위해 앞으로 부지런히 글을 써보려 합니다. 화이팅 ;-)

 

 

 

 

반응형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스마트폰 뱅킹 추천하고 추가이자 받으세요.  (1) 2012.03.07
이자세금 1.4%만 내기!  (0) 200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