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도 항상 붙어다니던 넙뜩이들과 (셋다 뒤통수가 평평~ 합니다.) 삼각산엘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맑고 기분도 상쾌하고 근래 산행중에 제일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역시나 좋은 날씨이니 만큼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면 상습정체구역이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었습니다.^^ 그래도 시끄럽게 뒤엉킨 차들속에서 찌푸린 그런 인상은 아니고 모두들 넉넉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양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친구들 입니다. 왼쪽 친구가 넙뜩이원 옆이 투 제가 쓰리입니다 ㅋㅋ 열씨미 물푸고있습니다^^ 한시간 조금 넘게 올라오니 정상입니다. 야~~~~~ 호~~ ^^; 삼각대가없어 3인 셀카를 시도했는데 대략 잘 성공한것 같습니다.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