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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2

삼각산.

울산에서도 항상 붙어다니던 넙뜩이들과 (셋다 뒤통수가 평평~ 합니다.) 삼각산엘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맑고 기분도 상쾌하고 근래 산행중에 제일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역시나 좋은 날씨이니 만큼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면 상습정체구역이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었습니다.^^ 그래도 시끄럽게 뒤엉킨 차들속에서 찌푸린 그런 인상은 아니고 모두들 넉넉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양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친구들 입니다. 왼쪽 친구가 넙뜩이원 옆이 투 제가 쓰리입니다 ㅋㅋ 열씨미 물푸고있습니다^^ 한시간 조금 넘게 올라오니 정상입니다. 야~~~~~ 호~~ ^^; 삼각대가없어 3인 셀카를 시도했는데 대략 잘 성공한것 같습니다.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건 참 좋습니다.

취미 2007.03.19

삼각산 절반의 종주.

라이딩할때 초행길 한번 멋지게 찾아가보자고 마련한 GPS(앞으로 지돌이^^)인데. 이놈이 이상하게 산을 땡기게 하는구나. 지돌이 덕분에 간 산이니 지돌이 써먹은 티를 내야지^^ 매표소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온천지에 아저씨 아주머니...들 뿐이라 숼찮이 어색한 느낌이 들었지만... ㅎㅎ 나도 아쩌시인걸 ㅋㅋ 북한산성 매표소로 올라가 산행이 시작될 무렵. 산 전체가 성곽으로 둘러쌓여 있다한다. 다음에는 산성을따라 한번 돌아봐도 좋겠다. 여기서 보이는 백련봉이 살벌하게 뽀대가 나는데.. 남기질 못했네. 정상.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난간이 없으면 여럿떨어지겠더라. 북한에 가까워서 그런가... 태극기가 꼽혀있네 허허. 줄서서 내려가는 사람들. 아따 인간들... 이란 생각이 들다가도^^ 그들중 하나인 나를보니 ㅎ..

취미 200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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