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닝

(35)
#8 금요일 같은 화요일 저녁 사고로 부었던 부위도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컨디션도 좋고 더이상의 변명거리는 없습니다 ;-) 강남에서 집에오는 버스를 40분이나 기다리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그래도 나가기로 했으니 좋은 기분으로 나갑니다. 오늘은 3분 예열(?) 30분 달리기 3분 식히기로 달립니다. 아이들과 달릴 때와는 달리 차분하게 혼자 달리니 편한데 ㅎㅎ 한편으로는 썰렁하네요. 얼마전 주말에 시간이나서 가볍에 나들이를 혼자 다녀왔는데,,, 함께 있을 때는 아빠 아빠 찾는데 귀찮터니 봐주는 사람이 없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적적하더라구요 ㅋ 그래도 달릴 때는 폰 중독(?)도 없고 성취감도 있고 좋습니다. 조금 더 달릴 수 있는 기분이었지만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페이스를 올려야겠습니다. -끝-
#7 한동안 쉬었던 달리기. 이전글의 달리기가 8월이었습니다. 두달 전인데... 참 먼 옛날 같은 느낌이네요.마지막 달리기를 하고 허벅지 안쪽 근육이 아팠습니다 ㅜㅜ 처음엔 그냥 길게 뛰었으니 으레 오는 통증이려니 했는데..나중에는 걸을 때도 영 불편하더라구요. 찾아보니 내전근 이라는 부위이고 잘 다치지 않는 쪽이라하는데.. 많이 속상했습니다.막 50분 이상 달리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해져서 신나할 때 였거든요. ㅎㅎ마침 다리가 아프고부터 한달정도 일이 엄청나게 바빠지고 달리기가 많이 멀어져버렸지만 다행히 아직 달리기의 맛에 대한 기억까지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통증이 없어지고 가끔 아이들과 짧게 뛰어보고 혼자 조금 더 길게 달려보니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얼씨구 좋구나 하는새 난생처음 제법 큰 사고도 겪어버렸습니다 ㅜㅜ부주의함과 ..
#4 오랜만에 오전 달리기와 함께 생각해본 내가 달리는 이유 처음 달린 이유는 친한 친구가 달려서! 였습니다. 오래 전부터 함께 MTB를 타던 친구가 다이어트와 함께 달리기를 시작했었습니다. 취미에 대해 얘기해보면 비슷한 점이 많은 친구라 그 친구가 좋아하는 취미면 저도 좋아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ㅎㅎ 여튼 스트라바를 통해서 서로 등산하고 점심에 걷고 하는 것들을 공유하는데 달리기가 딱! 올라왔는데. 마침 일도 쉴때였고 건강에 욕심도 생길때라 냅다 5km를 달렸습니다. 언젠가 글에도 있지만 전 "보여주기"에 제법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나도 5km!!! 할 수 있어! 라는것이 큰 목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 달려본게 언제인지도 기억안나는 몸으로 냅다 달리고 나니 ㅎㅎ 해냈다는 기분은 좋았지만 몇일 여기저기 쑤시고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먼저 달린 그 친구는 뭐..
#2 두번째 한시간 달리기 지난 주말의 첫 한시간 달리기의 느낌이 아직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달리기 일기를 쓰는 지금은 세번째 달리기까지 달리고 늦깎이 글을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그 때 기분좋은 느낌의 달리기가 생생합니다! 이번 달리기는 첫번째 달리기의 그 맛(?) 그 멋(?)을 기대하며 달렸는데!! ㅎㅎ 월요일 임에도 그 맛이 살아있습니다. 편안하게 달릴때 지금의 제 페이스는 7분 30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꾸준하게 달리고 난 뒤의 저는 조금 더 삘라져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 한시간 달리기 교과서처럼 따라오던 런데이 50분 달리기도 무난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끝내고 무얼해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니 10km 마라톤을 위한 준비 코스도 생각나고 무언가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들었습니다... 만!! 달리기 유튜버님이었나.. 주원님이 어느영상에선가 왜 달리냐? 기록이냐? 달성이냐?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재미있게 봤었던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라는 달리기 애니에서도 이야기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왜 달리니? 달리기는 좋아하니? 빠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니? ㅎㅎ 전 관심받고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록에 많이 목을 매는 것 같습니다. 이만큼 해냈어, 몇키로를 돌파했어!! 좋고 신나는데 ㅎㅎ 앞에서 말했던 이야기들처럼 기록 향상만이 정말 다는..
[달리기 기록] 50분 달리기 12회!! 50분 달리기 최종회!! 오늘 달리기는 별거 없습니다!! 그냥 50분 딱!!! 달리면 되는 50분 달리기의 마지막 회차입니다. 일하면서 가능할까 했는데 ㅎㅎ 하면 되네요. 직장인 분들도 퇴근길을 활용해서 달린다면 따로 큰 시간 들이지않고서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멋진 도장 12개 자랑부터하고 ㅎㅎ달리기에 장점 중 하나가 걷기처럼 뭔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적은거! 그냥 달리면 되는 점이 있습니다!! 만,, 달리다보니 그와중에 욕심 생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ㅋ 원래 폰과 심박계를 연결해서 측정했는데 하다보니 애플워치 욕심이 살살 납니다 ;-) 잘 달리고 있는만큼!! 칭찬에 의미로!! SE (SE2 아님)를 중고로 하나 들였는데 ㅋㅋ 편리합니다. 워치에서 운동만 시작하면 심박도 손목만 돌리면 보이고 기록도 원래사용하던 서비스들과..
[달리기 기록] 50분 달리기 11회!! 가속주 금새 또 한주가 흘러 월요일 입니다. 어느덧 50분 달리기도 막바지 입니다 ㅎㅎ 얼마전 30분 달리기 마뮤리할때도 이야 30분을 달리네~ 했는데 이번엔 50분 입니다 ㅋㅋ 거의 10키로 마라톤 이다 생각하면 뿌듯함이 조금 더 다가옵니다. 이번은 50분 달리기 마지막 직전인 11회차 가속주입니다. 천천히로 시작해서 보통으로 마지막은 빠르게인데 점점 더워지니 힘이 들지만 달리다 보면 어느순간 덜 힘들어질때가 있는데 그 덕에 잘 달려내는 것 같습니다. 힘들면 그 느낌처럼 곧 괜찮아 질것이라는 기대 같은 것 같습니다. 드디어 다음이 마지막인데 날씨가 계속 궂은 날 같아 아쉽지만 날씨는 변하니까!!! 다음엔 50분을 잘 달려내고 만나겠습니다!!
[달리기 기록] 50분 달리기 10회!! 인터벌!! 이번 회차는 마지막 인터벌 입니다!! 앞서 글에도 언급했지만 속도의 증감이 있는 인터벌이나 윈드스프린트가 시간이 잘 가기도 하고 한계점을 찍는(?)재미도 있어서 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Runday 에도 워치용 앱이 따로 있다고해서 오늘 테스트를 해보려했는데! 워치용 앱은 유료네요. 감사한 Runday지만 워치 앱이 꼭 필요한 건 아니라서 일단 패스하고 달립니다. 이번 인터벌은 걷기 90초 달리기 4분 20초 질주 10초 *3회! 걷기 2분 40초 달리기 2분 질주 20초 * 3회 이런 코스로 달렸는데 확실히 속도변화가 있으니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워치앱 설치하다 뭐가 잘못됐는지 기록에 위치 정보가 남질 않아서 오늘은 스트라바 기록으로 남깁니다! 다음 달리기 후에 또 뵙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