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출근. 꽤 오랜만에 자전거로 출근했습니다. 마음은 항상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있었으니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기존에 다니던 길이 거의 100% 차도로만 가는 길이라 오늘은 조금 돌아가는 길이지만 동대문 구청쪽 에서 청계천으로 내려와 한강으로 해서 동호대교를 건너 다시 자전거 도로로 진입해서 한남대교 근처에서 신사동 쪽으로 나오는 길로 나왔습니다. 평소 13.5km 정도였는데 돌아오니 16km가 조금 넘고 시간은 거의 딱 1시간정도 걸리네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걸 제외하고는 무시무시한 방구를 내뿜는 버스뒤를 쫓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오늘 어쩌면 늦게까지 야근을 할지도 모르는데 퇴근길이 조금 걱정되지만 상큼한 기분 유지해서 퇴근때도 기분좋게 바람쐬는 기분으로 집으로 가도록 해야겠습니다. .. 청계산 주말에 간만에 친구들이랑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가능하면 매주 라고 하긴했는데 다들 결혼하고 나니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저도 이제 순이가 주말에 쉬게되어서 예전처럼 주말에 혼자 싸돌아 다니기도 쉽지 않구요 ㅋ. 동네가 동네라 그런지 산 입구에 주차된 차들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ㅎㅎ 올라가면서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도 아래에서 보고 올라온 차들 때문인지 괜히 부티나 보이던데요^^ 이효리도 가끔씩 올라온다고 해서 눈에 불을 켜고 올라갔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어요.. 늘 산에가면 느끼는거지만.. 참 상쾌합니다. 집에서 나올때.. 막 오르기 시작해서 숨이 찰때.. 그럴때만 해도 잠시 아.. 귀찮아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것도 잠시 살짝 땀나고 몸에 시동이 걸리면 언제 귀찮아 했냐는듯 상쾌한 맘으로 변..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제목 그대로 저자는 20대에 어떻게 시작하는것이 재테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젊으니 공격적으로 투자하라 라는 이야기와 왜 그런지를 설명해주고 어떤 방법으로 공격적으로 해나가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습관들을 가져야할지를 알려주는 순서로 구성돼 있습니다. 혹 이글을 보는 20대 분들이 있다면 무조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요즘 재테크 관련한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지난 몇년이 많이 아쉽습니다. 왜 그땐.. 이라는 후회를 제일 많이 하곤하는데 지금이라도 알게되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때 이런책들을 한번이라도 읽었다면. 지금 더 많은 기회를 가질수 었을텐데 하는 맘이 많이 듭니다. 인생도 잘 즐기고 절약도 잘하고 투자도 잘해서 현재에도 충실하고 미래에도 충실.. CRS(크리스탈 레드 쉬림프)가 드디어 새끼를 낳았습니다.^^ 금 의기소침해진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지난달에 알을 품은 CRS(이름이 너무 길어 이렇게 많이들 부릅니다.)가 드디어 부화에 성공했네요. 여느 새우처럼 알을 배에 달고다녀서 낳았다는 말도 그리 어색하진 않습니다.^^ 접사라 꽤 크게나왔지만 실제 키는 한 2mm정도 됩니다. 쪼끄만놈이 그래도 CRS라고 벌써 띠가 보이네요. 핫핫 기분좋은 밤입니다^^ 이녀석들 맘껏 이뻐해줘야겠습니다. 사진아래 흐릿하게 붉은 친구가 어미입니다. 3,000km 돌파. 겨울이라는 이유로 계속 접었던 자전거출퇴근을 오늘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선 목표는 항상처럼 일주일에 3일이상. 이마져도 늘 잘안지켜지지만 ㅜㅜ 시작이 반이란 마음으로 또 시작을 합니다. 출근하고 속도계를보니 누적거리가 3,003km입니다 언제 삼천 넘기나 했는데 의외로 썰렁하게 넘어버렸습니다. 이왕 알았으면 돌파지점을 알아두고 싶었는데. 여튼 무엇을 하든 건강해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기걸려 골골거리면 될공부도 안되고 그럽니다 열씨미 운동해서 20대의 체력을 되찾아야 겠습니다. 3,000km을 전부 출퇴근에 활용했다고 가정하고 한 12L 정도 연비의 차를 타고다닌거라 치면 기름값이 350,000원어치 정도 됩니다. 아싸~~!! 돈벌었다 라는 맘으로 더욱 열씨미 해야겠습니다. ^^ 삼각산. 울산에서도 항상 붙어다니던 넙뜩이들과 (셋다 뒤통수가 평평~ 합니다.) 삼각산엘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맑고 기분도 상쾌하고 근래 산행중에 제일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역시나 좋은 날씨이니 만큼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면 상습정체구역이 있는데 오늘도 어김없었습니다.^^ 그래도 시끄럽게 뒤엉킨 차들속에서 찌푸린 그런 인상은 아니고 모두들 넉넉한 모습으로 기다리고 양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친구들 입니다. 왼쪽 친구가 넙뜩이원 옆이 투 제가 쓰리입니다 ㅋㅋ 열씨미 물푸고있습니다^^ 한시간 조금 넘게 올라오니 정상입니다. 야~~~~~ 호~~ ^^; 삼각대가없어 3인 셀카를 시도했는데 대략 잘 성공한것 같습니다. 함께할 친구가 있다는건 참 좋습니다.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처음 접한 경제관련 서적이었습니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서점에 가서 이책 저책 둘러보니 대부분의 경제책들이 마치 Java10일완성! 의 느낌처럼 이 책만 읽으면 돈번다... 걱정마 열흘도 안걸린다.. 등의 성의 없는 느낌이었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게 기반지식들을 알려주고 경제가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또 돈이 어떻게 어떤흐름으로 돌아가는지를 최대한 쉽게 알려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절대 쉽지만은 않습니다) 더불어 얼마나 벌고싶니.? 얼마나 벌면 부자같니? 라는 가시적 목표에 관해서도 잊지않고 되뇌여줍니다. 또 재테크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 한번의 성공으로 거만해진 사람들.. 이런 얄미운 사람들을 위해서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네요. 처음 읽은 책이라 .. 성어가 되어가는 메탈코브라 구피 작년 12월에 세상밖으로 나온새끼구피들이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정말정말 보여주고싶을 만큼 화려한 옷을 입었는데 똑딱이 카메라로 무리해서 고감도로 찍었더니 노이즈도 심하고 덜 이쁘게 나왔습니다 ㅜㅜ 더 아쉬운건.. 수컷이 저렇게 화려한데 한마리만 수컷이었습니다 ㅜㅜ (행복하니?)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