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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04

시계부 돌아보기.

어떤 일들이 끝나는 틈틈이 시간을 남기는건 그럭저럭 어렵지 않게 익숙해진 듯합니다. 하지만 업무가 끝나자마자 정신없이 집으로 가다보니 다음날 어제남겼던 시간들을 쳐다보면 한눈에 보기가 어렵네요. 가계부처럼 한눈에 수입/지출을 볼려면 소요된 시간도 함께 남겨야 할듯하고 제일 중요한건 사실 시간은 항상소비되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구분이 필요해 보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알차게 보낸시간은 수입.. 떡하니 버린 아까운시간은 지출.. 이런식으로 정리를 하면 좋을것 같은데 알차게... 가 참 애매하네요. 우선 쉬는시간이나 제 공부, 업무등과 전혀무관한 웹서핑으로 보내는 시간들은 확실하게 지출로 잡아야겠습니다. 그리고 행동이 종료되는 시점에 시간만 남기지말고 소비된 시간도 꼭 남겨야 겠습니다.

잡담 2007.04.04

2007/04/02.

~ 2007/04/02 07:00 기상.~ 2007/04/02 07:20 씻고 부시시하게 회사로 출발.~ 2007/04/02 08:20 사무실도착~ 2007/04/02 09:30 도착하고 부터 열라 청소 ㅜㅜ~ 2007/04/02 11:39:42 이런 저런 포스트 10시까지 읽고 10시부터 듀얼모니터를 위한 글픽카드 고르고 전화하고 이렇게 저렇게 까불다..~ 2007/04/02 12:38:03 CRM업무분장하고 어떻게 구현할지 한 20분 얘기하고 .. lifepod구경하고 글픽카드 입금하고 연락하고... ㅡㅡ;~ 2007/04/02 12:41:55 시계부 의미정리.~ 2007/04/02 13:02:21 CRM구상하고 밥먹으러~~ 2007/04/02 14:10:12 스프링노트 가지고 놀기~ 2007/04/..

잡담 2007.04.03

시계부.

오늘 지난주 했던일들을 생각해보면서 떠오른게 단 두가지 뿐이었습니다. 기억력이 거시기 하긴하지만..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기억나게 남긴 일이 두가지뿐인가.. 라는 생각이.. 갑자기 저를 많이 답답하게 하네요 ㅜㅜ 그래서 보낸시간들을 한번 남겨보려 합니다. 시계부의 취지 시간을 어떻게 소비했는지 관리하고 뉘우치기 위함.무의미한 시간은.. 지출 의미있는 시간은 수입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쓰는 방법.특정 시간을 소비한 행동이 끝날때마다 소비한 시간을 기록. 주의사항단위를 잘못조정할 경우 시계부쓰는데 소비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 같네요..정도껏 알아서 잘 적고.. 시간소비에 무감각해지지 말것. 한번 시도해 보고 혹 도움이 되면 좀더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잡담 2007.04.03

파이어폭스 포터블.

요즈 많이 들고다니는 USB메모리에 설치할수있는 FF입니다. 인터넷 다 되는데 가서 설치하면 되겠다 하면 큰 필요는 없지만.. 미리 잘 셋팅해두면 익숙한 그대로 어디서든 쓸수있다는게 장점이네요. 생각보다 잘 돌아갑니다만 메모리 조금 더 빠른 친구로 구해둘걸 그랬습니다. http://portableapps.com/에 보면 다른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번 놀러가 보세요^^ 항상 주말에 순이는 일하던 관계로 혼자였는데 같이 있으니 계속 딩굴딩굴 하네요. 푸근하니 좋은데 더 게을러질까 걱정입니다 ㅜㅜ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잡담 2007.04.01

Fellowes 마우스 패드.

얼마전에 큰맘먹고 구입한 버티컬 마우스가 예전에 쓰던 패드위에 올려두니 겨울철 사시나무떨듯 커서가 바르르르 떨어서 패드를 바꿨습니다. 이왕바꾸는거 괜찮은 애로 해보자 싶어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Fellowes사의 마우스패드가 평이 꽤 좋더군요. 가격비교 사이트 최저에가에 그냥 구매하려다 배송비가 제품의 반이나 되서 혹시나 하고 사무실 근처 사무용품점에 가보니 최저가 보다 더싸네요 (이럴수가!!!) 사용소감은 오.. 굿입니다. 버티컬 마우스전에 광마우스도 가끔 커서가 오동작을 하곤 했었는데 이친구로 바꾸고나서는 커서가 한번도 제의지와 상관없이 까불지 않네요^^ 뒷면은 고무 재질같은데 책삭에 철퍼덕 달라붙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대략 4,000 ~ 5,000 사이면 구할수있습니다. 앞 뒤

잡담 2007.03.27

꺼져가는 변화의 의지를 바라보며..

2월 말즘부터 자주 글쓰고 할때만 해도 꽤 일이 한가로웠습니다. 하루에 너댓시간만 집중해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정도였던것 같고.. 때마침 좋은 컨퍼런스도 갔다오고 또 좋은 블로그들도 많이 알게되어 몇 번째인지는 모르지만 또 다시 변화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 있었습니다. 자주 실패하는 시도였기에 블로그에 나름의 계획을 적고 또 조금씩 노력하고 있는것들 또 공부하고 있는 것들을 적는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함께 해보자 라고 누군가와 함께하진 못했지만 자주 가는 블로그를 보면 너무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난 이렇게 열씨미 하고있지 넌 뭐야??" 라고 친히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애자일 이야기의변화 유지 비결을 알게 모르게 이용(?) 하고 있었습니다. 허허 하지만...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

잡담 2007.03.27

사이냅소프트 사원모집.

사이냅 소프트 라는 회사에서사원모집 공고를 했는데 면접시에 간단한 테스트를 한다고 하네요. 요즘보면 면접시에 간단한 테스트를 한다고 하는 회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또 그런 회사들을 보면 개발자에대한 대우가 아주 좋습니다. 자기 개발을 위한 시간을 보장한다거나 업무시간 이후의 시간을 보장한다거나 등등 개발자들도 사람답게(?) 살수있는 그런 환경들이 아주 잘 갖춰져 있습니다. (물론 실제 확인은 해봐야 진실을 알겠죠^^) 지금처럼 안일하게 살다가는 이직이 점점더 힘들어 지겠군요 ㅜㅜ 여튼 아주 바람직한 모습 같습니다. 좋은 대우를 받기위한 좋은 실력을 갖춰야 함은 당연한데도 무작정 말만듣고 일시작하다 한두달 후에 나가에되는건 회사입장에서도 개인 입장에서도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죠. 모집공고..

잡담 2007.03.22

SI업체의 현실..?

IT업에 첫발을 내딛을 무렵 정말 어이없지만 웹에관해 거의 무지했었습니다. 운좋게 배워가며 일을 할수있었을 그때즘에 SI업체라는걸 처음 알게됬고 그때 당시에는 SI 라는 영어 약자때문에 굉장히 멋있어 보였습니다. 더군다나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을 보면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회사에서 진행하는 굵고 있어보이는 프로젝트들이 거의 대부분이었습니다. 꼭 한번 기회가 되면 SI업체에가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게 제 지론이었는데.. 그때 이후로 이바닥 일을 하면 할수록 SI에 관한 안좋은 말들만 많이 듣게 됬습니다... 거만한 갑의 이야기.. 개념없는 팀장의 이야기등등등 (좋은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SI로 파견가서 너무 일을 잘해 파견간 회사에 스카웃당한 이야기. 참 멋있더군요) 여튼 항상 갑을 병정의 이야기들로 엮이고 엮..

잡담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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