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이북으로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도서관 들이 모두 이북 대여를 하고 있고 구독형의 경우는 대여 제한이 없어서 읽어내기만 한다면 정말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미술과는 참 상관없는 삶이자 사람인데,,, 아이가 애니메이션/만화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더니 ㅎㅎ그리는게 좋다고 시작하더니 꽤 오래 하다 이제는 진지하게 해보겠다고 하네요.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 가주는 모습이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지만,,,
한편으로 예술/예능은 처음부터 가진 그것이 아마도 큰 무기 일텐데,,, 저나 아내나 그런 것들을 전해준 것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예쁜 이야기처럼 힘들고 고생하더라도 노력과 성실 그리고 끈기로 최고는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성취는 꼭 이루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저도 미술을 모른척 할 수는 없어서 미술에 미는 알아야겠다 싶어서 찾은 책입니다.
몰랐는데 읽고나서 나름 재미가 있어 아이에게도 좋이책을 사주려고 찾아봤더니 나름 인기가 있는 책이네요.
그리고 웃긴게 이북에는 몇몇 거장의 이야기가 빠져있다고 합니다 ㅎㅎ
저작권 때문이라면 이해가 갈 것 같고 돈 때문에 뺐다면 좀 웃길 것 같네요.
이 책은 아마도 학교에서 한번즘은 보고 들어봤을 거장들의 그림과 그들의 이야기를 짧게 짧게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이런 삶과 이런생각을 겪으면서 이런 그림을 그렸다! 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보는 그림은 확실히 아무 준비없디 떡! 하니 그림을 봤을 때와는 다른 그림 입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을 계속 듣고 그림을 보다보니 그런걸까요? 어떤 작가의 그림은 정말 제 가슴에 스윽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저는 "용킨트"의 멋진 달빛이 있는 그림과 "세잔"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떨지 또 제 아이는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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