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달리기

러닝화 구입 - 푸마(PUMA) 벨로시티 나이트로 3 FF Velocity NITRO™ 3

학생. 2024. 4. 28. 14:18

이것저것 갖고 싶은 것이 끊이지 않는 세상이라 가능하면 잘 사지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ㅎㅎ

달리기에 지금 많이 꽃혔습니다.

많이 달려본 적이 없어 Runday가 시키는 대로 조금씩 조금씩 달리고 있는데 마침 러닝화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오고!

한참 신나는 시기에 혹시라도 다리가 아파서 못뛰는 일이 생길까봐 너무 쉽게 러닝화를 사버렸습니다 ㅋㅋ

 

좀 지나서 러닝관련해서 정형외과 의사가 직접 달리면서 쓴 책을 봤는데.

저는 아직 특별한 이유 없이 미드풋이야기가 많아 미드풋 자세로 배우고 있는데 ㅋㅋ 제가 산 벨로시티 나이트로 3은 힐드롭이 8mm로 리어풋에 좀 더 적합한 신발 같습니다!!!

아직 제가 지식이 미천하니 참고만 해주세요.

미드풋으로 착지를 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4~6mm 정도의 힐드롭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근래 너무 즐거운 달리기라 이왕이면! 부상없이 안전하게! 라는 생각으로 사실 좀 분에 넘치는 신발을 산 것 같습니다 ㅋㅋ

이왕 돌이킬수 없는 투자를 했으니 천천히 부상없이 꾸준하게 좋은 신발로 성장하고!!

좀 전에 본 아래 좋은 유튜브 이야기처럼 내 다리에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BZF8W4cOC0

 

 

처음 산 신발이지만 조금의 정보라도 전하고 싶어 쓰는 글이니 매우 주관적인! 그리고 정제되지 않은 개인적인 느낌정도만 공유 드리겠습니다.

구매

인터넷 최저가 125,000원 정도 가격이었고 저는 롯데 아울렛 기흥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아울렛에서는 13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양말말고 나머지 아무 물건이라도 하나만 더 사면 (합이 2개!!) 추가로 20% 할인을 해줘서 러닝을 위한 셔츠 24,000원짜리 하나와 함께 구입해서 127,360원에 구입했습니다. 좋은 티까지 생겼으니 인터넷 대비 구매 금액은 합격!

 

신어본 느낌

운동화 신고 뛰다 신으니 ㅎㅎ 뭐랄까요 어릴때 100원 내고 10분 타던 "방방" 위에서 뛰는 느낌이네요 (좀 과장해서 ㅋㅋ)

평범한 발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발모양에 딱 맞춘 것 처럼 딱! 맞는 느낌입니다.

원래 265를 신어서 265, 270 모두 신어봤는데 265에 신발끈은 좀 느슨하게 묶으니 딱 좋고 두꺼운 양말은 신은 오후 늦은시간 이었지만 꽉 낀다는 느낌은 없어서 265로 결정 했습니다.

 

나름 미드풋 자세를 위해 이런 저런 영상 보면서 달리고 있는데 운동화 대비 편안하고 폭신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아웃솔 그립 좋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달리면서 느낌이 어떠냐면,,, 마치 슬리퍼 신고 바위를 걷다가 비브람?!! 바닥 등산화 신고 바위를 걷는 느낌?!! 정말 안미끄러 지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됐던  지금 생각해보면 이 신발은 시작하는 제게 너무 과했다 싶어요 ㅋㅋ

 

디자인

이건 누구나 정말 개인적인 취향이니 몇 장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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