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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용인] 숲속에 온듯한 차분함. 아름다운 카페 식물원K.

처음 들어선 순간에 짙게 느껴지는 식물들의 숨결과

한겨울이지만 느껴지는 초록초록이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ㅎㅎ

정보를 공유하고 또 많은 방문자들을 모시고 싶어 소개를 하면서도 한편으로 소개하고 싶지 않은 생각도 듭니다.

 

얼마전 한 앱에서 경기도 권에 큰 식물원 카페를 소개해줬습니다.

식물을 잘 키우는 재주는 없지만 함께하는 것은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가 제법 있어.

용인에도 그런곳 있지않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제법 가까운 곳에 좋은 평점의 카페가 있었습니다.

 

https://naver.me/F42MmhfW

 

네이버 지도

식물원K

map.naver.com

 

사진으로 보면 그 느낌이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 관리되고 있는 식물원에 온 느낌입니다.

비슷한 곳들을 가본적이 있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이렇게 제대로 식물을 관리하고 있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자 최고 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몇마리의 고양이들이 함께하고 있고,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만13세)

 

식물도 좋았지만 더더욱 좋았던 것은 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식물과 충만안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 였습니다.

잘 읽히지 않는 책도 여기서는 그냥 술술술술술 읽히는 기분입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다소 협소하니 참고하시고 부디 많은 분들이 찾더라도 지금의 조용함과 차분함은 잘 유지가 되면 좋겠습니다.

 

화장실에 마저 참한 식물들이 함께 합니다 ;-) 이런 호사가!
차를 마시다 보면 발밑으로 스르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