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백] 맨발 걷기 좋은 동백 어싱길 소개

벌써 5월 입니다.

오랜만에 긴 휴가기간 동안 동네에서도 이곳 저곳을 다녀봤는데 용인 동백에 맨발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요즘엔 산에 오르면 아예 등산을 맨발로 하시는 분들도 자주 보일만큼 맨발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좀 편한 길이 있는 산에서 맨발로 걸어보니 ㅎㅎ 생소한 딱딱함이랄까요 뭔가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제게는 발로 전해지는 여러가지 촉감들이 아주 좋게 다가왔습니다.

 

다만 어디에 좋다 뭐에 좋다 라는 카더라 들은 항상 존재하니 좋은 건 잘 듣고 나쁜건 잘 가려낼 수 있도록 잘 공부는 꼭 필요합니다.

 

일단 제가 걸을 때 첫 느낌은 "딱딱하다" 였습니다.

늘 폭신한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신다 맨발로 맞이한 느낌은 나름 사뿐히 걷는 법을 안다는 제게도 쿵! 쿵! 하는 느낌이 크게 오더라구요.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유행처럼 좋다고 해서 무작정 무리하게 따라하는 건 당연히 필요 없습니다.

 

참고가 될만한 공유 드리고 용인 동백에 어싱길 보여드릴께요~!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111600896

땅과 교감한다는 '맨발 걷기'… 진짜 건강 효과 있는 걸까? [뜨는 시니어 운동]

 

 

동백 어싱길은 "한숲공원"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https://kko.to/Ifoo5P_Uzc

한숲공원

 

동백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슬슬 걸어서 가보시면 되고

멀리서 굳이 찾아와서 봐야할 정도까지는 사실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와보겠다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래 이미지의 "가"의 호수공원에서 산으로 연결된 육교따라 쭉 오셔도 되고 (중간에 검은 색 원 부분 입니다)

아니면 용인시 박물관에 있는 길로 올라오셔도 됩니다 ;-)

 

저는 용인시 박물관 옆에 있는 길로 올라갔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살펴 볼께요.

요기가 박물관이구요 지금 이 시야에서 가장 왼쪽 이모티콘 있는 쪽이 초입 입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표지목이 보이구요

 

요기서 호수 공원쪽으로 조금만 올라가시면~

 

짜잔~ 여기가 어싱길 출발점!!! 입니다. 신발장과 발씻는 곳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한바퀴 잘 돌고 깨끗히 씻고 복귀가 가능해요~

 

한바퀴 돌아오려면 저 어싱길 간판을 잘 보셔야 합니다 ㅎㅎ 아니면 그냥 산책길과 헷갈려요 (그런데 뭐 어느길이든 상관 없죠!!)

 

더 설명이 필요할 만한 것들은 없어요 ㅎㅎ

요기는 용인시에서 야심차게(?) 황토로 길을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황토가 부드러운 흙이다보니 지금은 좀 많이 단단해져있는 느낌이었습니다.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11357

"맨발로 걸어요"… 경기도내 곳곳 '맨발걷기 길' 인기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그래도 좋은 숲속에서 맘편히 걷고 세족장까지 있는 어싱길~! 저는 매우 좋았습니다 ;-)

숲속에서 가볍에 맨발걷기 좋은 동백 어싱길 소개였구요~!

석성산과 이어져 있으니 등산 좋아하시면 한번 오셔보세요~  주말 석성산 정상에는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도 있으니 아이들과 추천!!

 

한바퀴가 600이래서 한번 재봤는데 맞네요 ㅎㅎ

 

시원하게 발 씻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