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필요해.

요즘 받은 많은 자극들 덕분에 배우고 익히고 싶은것들이 줄을 섰다.
덤으로 얇은 지식덕에 배워야 할것들은 산처럼 쌓여있다. ㅜㅜ
뭐부터 해야될지 또 그걸 배우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잘 감이 오질 않는다.
그 한가하던 시절에 조금이나마 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아쉬움을.. 더이상 반복하지 않도록 하자!!!

줄선것들.

1. 객체지향적 개발을 위한 튼튼한 기반(아직까지도 몽롱하게 떠오르기만.. )
2. 웹표준을 지키기위한 기반지식 특히 css사용에 익숙해지기.
3. 위와 같은 이유로.. DOM에 익숙해지기.
4. 내가 왜 이 패턴을 사용하는지 말할수있기 위한.. 디자인패턴. (이유도 모르면서 쓰고있다..ㅜㅜ)

5. POJO기반의 개발방식에 합류하기위한.. 스프링. 하이버네이트 배우기
6. 언어의 기초를 위한! 많은 예제들의 뜻을 알기위한 C언어 다시배우기.
7. 편협된 시각을 깨기위한 파이썬 배우기.
8. 빠른정보 더 많은 정보 습득을 위한 영어. ㅜㅜ... 영어... ....

정리를 하고 나니 그나마 뒤죽박죽이던 맘이 진정된다.

1번은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도 잘 감이 않잡히고...
2,3번은 평소 노력은 하고있지만.. 적용하려고만 하면.. 작업시간이 2배는 더 걸린다.. ㅜㅜ
그래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슬금슬금 약해질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4번.. 참.. 내가봐도 어이가없다.. 최우선이 되야 하지않을까..?

5번.. 4번후에 달려보자.
6번. 조엘 책보다가.. 예제를... 단순히 예를 들기위한 예제를 이해하지 못하던 나를 보고.. 슬펐다.
그나마 학교다닐때 학점 좋았다고 힘주던 C 아닌가.
7번. 기초적인것들은 살짝 익혔다 싶은데.. 내가 지금 이걸 해서 머하나.. 라는 생각이 자꾸만 괴롭힌다.
8번. 막막하고. 답답한 젤 큰 벽처럼 보인다. 시작이 반이라고 어서 시작해야할텐데.
       중학생이후로 절교한 친구인지라.. 시작하기조차 힘이든다.

죽쓰고 보니 너 이제 자바배울려고? 라는 물음을 듣기에 딱이구나.
저녁즘에 좀더 자세한 계획을 잡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