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RC] RC카의 세계로 첫 입문 - Wltoys 12402 !!!

학생. 2019. 11. 28. 13:26

RC카의 세계로 발을 들였습니다.

중학교 때 1년을 조르고 용돈을 모아 구매했던 록버스타!!!

차 만사고 조정기를 사기까지 또 1년 ㅎㅎ 그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차를 보며 애태웠던 아련한 기억이 나네요.

 

아카데미 록버스타! 이때는 타미야 짭인건 몰랐네요..

 

남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조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차를 트랙에 가서 운전하면 정말 좋겠지만,,, ㅎㅎ 작게나마 겪어보면 요 녀석도 참 재미있습니다.

 

더군다나 기계 만지는 것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부품 하나하나까지 바꾸면서 나만의 차로 만들 수 있는 경험은 꽤 신나고,,, 위험하죠 ㅎㅎ (지갑이 ㅋ)

 

친구가 정말 갑자기 RC카를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검색을 하고!!! 고민한 후 RC경험이 풍부한 친구가 추천해준 차량이

Wltoys 1240X 시리즈였습니다.

12402, 12404, 등등 종류가 많은데 이름 규칙은 앞 세 자리는 두 자리는 크기 그다음 한자리는 구동방식으로 보입니다.

124면 1:12 사이즈의 4륜 구동이고 뒤의 두 자리는 02, 04 등은 모델명으로 예상됩니다.

 

Wltoys라는 곳이 저는 처음 알았지만 나름 RC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가성비가 괜찮고 부품 수급이 가능한 적정한 회사 정도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RC계의 샤오미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가성비"가 좋은 녀석은 분명해 보입니다.

 

제가 구매한 12402는 검색하면 저렴한 곳이 나오겠지만,,, 저는 인X파X에서 톡집사에게 물어보니 ㅎㅎ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들어간 것보다 천 원 정도 더 저렴했고 배송비 포함해서 대략 6만 6천대에 구매를 했습니다.

 

뭐 6만 6천이면 애들 토이 RC가격이나 매한가지라 뭐 그렇게 싼 것도 아니네~ 하실 수 있겠지만!!!!

스펙이 좋습니다.

 

비례제어!!! 변속!!!!

 

요게 가성비의 핵심입니다. 물론 실제 동작 가능한 서스펜션!!! 사륜구동!!! 도 충격적이지만 저는 저 두 가지가 토이와 입문용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례제어는 조정기를 요만큼 움직이면 차바퀴(조향)도 요만큼! 저~만큼 움직이면 조향도 저~만큼 되는 기능입니다.

일반 토이는 정면 아니면 좌측이든 우측이든 끝까지 꺾을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비례제어가 되면 좀 더 세밀하게 운전이 가능하겠죠

 

변속 부분도 전자 변속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원하는 정도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차랑 같죠 악셀을 조금 밟으면 천천히 왕창 밟으면 부아앙~~~ 과 똑같이 트리거를 당기는 정도에 따라 속도도 변합니다.

 

받아서 굴려본 결과 가격이 무색하게 음청 빠릅니다.

30 km/h는 충분히 넘는 것 같고 배터리를 좋은 녀석으로 쓰면 정말 스펙에 있는 45km/h도 나올 것 같습니다.

 

그 외 좋은 기능으로 조정기에서 최대 속도를 조정해 놓을 수 있어서 입문용임에도 아이들에게 핸들을 넘겨줄 수 있습니다.

뭐 눈치 빠른 애들은 금세 알아채고 풀어버리긴 하지만요 ㅎㅎ

 

어느새 점심시간이 끝났네요.

오늘은 요기까지만 소개를 해야겠습니다.

처녀 주행 때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해야겠네요.

 

무 견적 주행하세요~!

(저도 이번에 배운 인사인데,,, RC하시는 분들 인사는 사고 나서 돈 들이지 말란 의미로 무견젹 주행하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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