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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순이와 서서방의 지리산 종주기 1탄이다^^

더위의 끝물인가 인제 끈났거니 했는데 아직도 덥다 ㅡㅡ;
 
방안에 온도계는 34도를 넘어서는구나 ㅜㅜ 비온데놓고는 해는 쨍찡이고 ㅋㅋ
 
8월2일날에 순이랑 간만에 한해걸렀으니 2년만이구나 여튼 오랜만에 같이 휴가를 댕겨왔다
 
어디를갈까 고민하다 자주보던 바다는 제끼고보니 산이 우리를 부르더군 ㅎㅎ
 
순이는 산에 하루정도 갔다가 바다도 보고 이런생각이었는데
 
산!!! 그러고 이리저리 보니 간만에 지름신이 아닌 산신이 나를 꼬시더라 ㅎㅎ
 
우리끼리 같던 겨울산들 만큼이나 즐겁고 힘들었던 그런 산행이었다 ^^
 
그럼 어데 한번 기억을 살포시 더듬어 볼까? 준비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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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아니지만 꿈도싣고 몸도긷고 달린 두번째 구례행 뻐스였다^^
 
구례찍고 하동을 간다하여 불안해서 잠도 잘 몬잤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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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휴계소를 들렀는데 장마끝난 직후라 그런지 하늘이며 논밭이며
 
어찌나 깨끗하고 상큼해보이던지^^ 진짜 여행을 가는구나 싶던 그런 휴게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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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는 자다가 끌려내려오는 봉변을 당한 후 바로 찍혔다 ㅎㅎ
 
역시나 내 머리는 돋보이는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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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간정도 걸렸던거 같다. 구례터미널이었는데 시골이두만
 
여기서 뻐스타고 화엄사 입구로갔는데 등산객에 많아 다들 그쪽으로 가나했건만..
 
화엄사로는 순이와 나 둘만가더라 ㅡㅡ;
 
요즘에는 성삼재인가 쪽으로해서 많이 올라간다고 하던데
 
코스 마 빡시게 함가볼라고 화엄사로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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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1박지!!! 리틀프린스^^
 
건물바로뒤에 겁내 깨끗한 계곡이 흐르두만
 
걍 가족끼리와서 하루 묵기에도 괜찮아보이드라
 
요서 하루자고 차타고 성심재가서 노고단 보는 그런코스도 가족여행엔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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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시원한 발에 발당그이 신나써 ㅎㅎ
 
이날 졸라 더버따 ㅡㅡ; 졸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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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탓인가 울수이는 등판만 닿으면.... 잠들더구나 ㅡㅜ
 
미인은 잠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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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너랑 코펠사용을 함도 안한거라 예행연습중이다 ㅎㅎ
 
순이가 이 더븐날씨에 슈퍼가서 김치사왔는데
 
난 또 많이 샀다고 짜증부린 기억이 나는구나... 아.. 쪽팔린다..
 
지나고 생각하믄 당췌 나에 이 소심에 안구에 쓰나미가 이는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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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짜증은 후딱 끊어주는 쎈스!!!
 
혹은 연기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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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뭔가 짐이 허전하다했더니 순이 산행복장을!!! 집에 두고왔더라.. ㅜㅜ
 
그래서 읍네나가 살려고 뻐스에 올라!!!
 
등판을 붙이자!!! 또 잠들어주는 센스!!!!
 
강력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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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거금 삼만오처넌을주고 산 티다 어떠노 참하나 ㅋㅋ
 
아지매들꺼같다고 씷타는거 액지로 사이판는데 ㅎㅎ 이래보이 참하네 그쟈? ㅎㅎ
 
얼척음나 ㅋㅋ 머 너건들 안이라건나 ㅎㅎ
 
아 그라고 인자 산행 첫날이라^^ 아침에 인나가 밥묵고~~!!
 
화엄사 앞에서 한방찍었다 아마 이때가 8시즘이었지시푸다
 
출발은 신났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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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마 한 한시간걸었나 ㅡㅡ;
 
상태바라 마 난리났다 ㅋㅋㅋ
 
1탄은 요까지라 이거 하는데도 한시간가까이 걸리뿌네 ㅡㅡ;
 
인자 딴짓좀해야쓰것다^^ 주말 잘보내고~~~!!!
 
이따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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