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돌아보기.

시계부에 기록한 시간들을 바탕으로 지난주에 소비한 시간들을 대략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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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업무시간           : 40시간 (하루 8일씩 5일.)

실제 업무시간        : 49시간 04분

 

업무에 소비한 시간 : 31시간 25분

허송세월 보낸 시간 : 10시간 13분

공부한 시간           : 05시간 28분

오전에 공부한 시간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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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항목들을 정확하게 정리하진 못했지만 대략 큰 틀로 차지하는 업무/허송세월/공부로 보니..
결과가 참 재미있습니다.

지난주에 시계부를 기록하면서 속으로 내심 찔리고 고민됐던 부분이 업무를 진행한 시간을 기록하는데있어
과연 내가 이만큼 쓴시간들을 업무에 잘 썼나 하는 것 이었습니다.
음..소비한 시간의 밀도라고 하면 될까요 ㅎㅎ
여튼 그렇게 살짝 찔린다고 생각되던 정도의 시간이라 치고도 업무에 소비한 시간이 31시간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입니다.. ㅡㅡ;
업무하는 5일중에 저는 3일을 야근을 했었습니다. (사실 야근하면서 이렇게 열씸히(?) 해봐야 머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31시간을 일했는데.. 왜 야근을 해야 했지 싶네요..
범인은 위에 소비한 시간을 보니.. 잘 나와있군요..
허송세월을 야근할때 보내진 않았으니 거진업무시간에 농땡이 친 결과가 야근으로 나온것 같네요..
거기다 업무할때 좀 더 집중력을 키워 소비시간의 밀도를 높였었다면 지난주에는 칼퇴근을 하면서도 업무는 다 진행을하고
그리고도 시간이 남았었겠죠 ㅜㅜ
또 하나 지난주에 굉장한 기록은!!! 오전에 일찍와서 공부를 하자고 하고 한 1분도 오전엔 공부를 안했다는것이네요!!!!
오전에 대체로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는게 그 원인인듯한데...
대책을 세워야 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넉넉하게 1시간 일찍 출근하도록 좀 더 노력해야 겠네요.
그리고 예전 회사에서도 문제가 됬었던.. 야근을 빌미로 업무시간에 소홀하는 일이 없도록 더 맘을 다잡아야겠습니다!

누가집중력!!! 을 높일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