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석탄 박물관

화양동 캠핑장에서 30~40분 정도 차를타고가면 문경 석탄박물관이 있습니다.

어디를 갈까 지도를 검색해보고 우연히 찾아간 곳인데 오~ 좋습니다^^

기대없이 찾아간 곳이라 더 그럴 수 있겠지만 좋습니다~

가은 오픈세트장이라고 연개소문 세트장도 함께 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기는 패스했네요 ㅎㅎ

여튼 입장료도 착하고 꽤 맘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개인평가 : ★★★★★

석탄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 특히! 한참 어렵던 시기에 정말 힘든곳에서 열심히 일한 분들의 흔적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짠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럼 사진 몇장으로 먼저 살짝 보고 가세요^^

관람료는 착합니다^^ 세트장은 산중턱에 있고 모노레일 요금을 지불하면 모노레일 타고 올라갈 수 있어요~

아직 큰 기대 안 한 상태였죠 ^^

정문에 들어서면 광부들의 일상을 찍어놓은 사진들이 멋드러지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힘든 곳에서 밝게 웃으시는 분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석탄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하는 것도 있구요^^

석탄도 좋류가 많더라구요 ㅎㅎ

문경 석탄박물관은 실제 탄광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는데요

실제 탄광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주 더운 날씨였는데 갱 안은 무지 서늘합니다. ㄷㄷㄷ

들어가 볼 수 있는 갱은 길진 않고 10~20분이면 충분히 볼 수 있어요

탄광을 보고 나오면 과거 탄광 앞 마을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추억이 새록 새록 할 만한 물건들이 꽤 많아요^^

마지막으로 탄광에서 사용되는 여러가지 기계들을 끝으로 박물관 관람은 마무리 됩니다^^